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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제34차 세계청년대회(WYD), 1월 22~27일 파나마 개최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1-04 조회수 : 780


[앵커]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가톨릭교회에서 청년들의 가슴을 뛰게 할 큰 국제 행사가 열립니다.
22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파나마 세계청년대회(WYD)인데요, 
World Youth Day, 약자로 WYD라고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정순택 주교, 사제와 수도자, 청년 등 380여 명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세계청년대회 소개와 함께 서울대교구 참가 일정을 이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의 신앙 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새해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때부터 2년 또는 3년에 한 차례 열려온 세계청년대회는 올해 34차를 맞습니다.


2019 세계청년대회는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루카 복음을 주제로 22일부터 27일까지 파나마에서 열립니다.
22일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봉헌되는 개막미사로 막을 올리는 세계청년대회는 교리교육과 젊은이 축제, 십자가의 길, 폐막미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현지시각으로 23일부터 닷새간 파나마를 방문해 젊은이들과 함께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 파나마 토구멘 국제공항에 도착해 교황청 대사관에서 머문 뒤 이튿날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24일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대통령 등과 만난 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중앙아메리카 주교단과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25일에는 참회예식이 진행되는 젊은이센터를 방문하며, 오후에는 파나마시티의 신타고스테라 지역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칩니다.
토요일인 26일에는 안티과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에서 미사를 주례합니다. 이때 새로 복원한 대성당 제대를 축복하고, 젊은이들과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교황은 또한, 이날 밤 젊은이들과 밤샘기도에 참여한 뒤 주일인 27일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주례합니다. 
이후 착한 사마리아의 집을 방문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은 마무리됩니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내일(1/5) 오후 5시 청소년 문화공간인 `주(JU)` 동교동에서 정순택 주교 주례로 세계청년대회 발대미사를 봉헌합니다.

서울대교구 참가자들은 본대회에 앞서 17일부터 4박 5일간 열리는 교구 대회에도 참가하기 위해 오는 14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cpbc 이힘입니다

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43107&path=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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