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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엠마오로 가는 길’에는 기쁨과 환희가 가득하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1-03 조회수 : 791

광주지구 공동체, 광주 엠마우스 2018 송년 모임서 훈훈한 정 나눠




   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 광주 엠마우스(전담 이청우 마우리치오 신부)는 12월 30일 경기도 광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주님 성탄의 기쁨과 함께 2018 송년 모임을 열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미사에 이어 오찬, 공연과 게임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송년회에는, 필리핀 이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제2대리구 광주지구장 김화태(제르바시오·광주 본당 주임) 신부, 광주 본당 보좌 손명준(마르코) 신부, 광주 본당 수도자들, 광주지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김호영(프란치스코 하비에르) 회장과 광주 본당 상임위원 등은 행사장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주민들을 격려했다.

   이같이, 이주민 송년회에 봉사자들과 광주지구 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운데,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엠마오(Emmaus)로 가는 길’(루카 24,13~35 참조)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보여주셨던 것처럼 기쁨과 환희가 감돌았다.


   필리핀 이주민 공동체는 매 주일 오후 1시 30분 광주 성당에서 영어로 미사를 봉헌한다. 2007년 설립된 광주 엠마우스는 한글학교 및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기도 한다. 정기적으로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성지 순례와 함께 피정도 연다.


   지난 10월부터 이천 성당에서 이청우 신부를 통해 필리핀, 베트남, 동티모르 출신 이민자 40여 명과 함께하는 새로운 이주민공동체가 형성됐다. 10월 21일 그 첫 미사가 봉헌됐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skw7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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