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보도자료]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홈페이지 오픈
□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일 주교)는 2007년 1월 15일 홈페이지를 오픈합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koreanmartyrs.or.kr이며 한글로 주소창에 ‘한국순교자’, ‘천주교순교자’라고 입력해도 연결이 됩니다.
□ 홈페이지는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내용,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순교자, 하느님의 종 ‘최양업 토마스 사제’의 시복 시성 추진 과정, 시성 기도문, 현장조사 사진, 언론 기사 등을 담고 있습니다.
□ 주교회의는 2001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우리 순교자와 증거자 가운데 아직 시성되지 않은 분들의 시복 시성 통합 추진을 위하여 박정일 주교를 위원장으로 하고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를 설치하였습니다.
□ 지금까지의 활동 내역을 살펴보면
- 하느님의 종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 차원의 시복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문서 정리가 끝나면 교황청 시성성으로 문서들을 보내게 됩니다.
- 하느님의 종 증거자 “최양업 신부”의 시복 조사는 기적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위원장 박정일 주교는 교우들이 시복 시성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기도와 협력을 부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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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개설하며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는 2007년 1월 15일을 기하여
‘www.koreanmartyrs.or.kr’이라는 영문 도메인과 ‘한국순교자’와 ‘천주교순교자’라는 한글 도메인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자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이 순교자들의 고상한 삶과 믿음의 정신을 접하고, 지금 한국 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순교자들의 시복 시성에 대하여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선조 순교자들의 삶과 영성을 귀감삼아 우리의 신앙이 쇄신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시복 시성 추진 위원들의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와 하느님의 종 “최양업 신부”의 시복 시성 심의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홍보가 미진하여 신자들의 기도와 협력이 부족함을 느껴왔습니다. 이에 늦은 감이 있지만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주교님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홈페이지를 개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순교자 시복 시성의 의미는 순교자들의 거룩한 삶과 영성을 온 교회에 알리고 본받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의미가 성취되도록 이 홈페이지가 기여하는 바가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 차원의 시복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문서 정리가 끝나면 교황청 시성성으로 이 문서들을 보내게 됩니다. 한편 증거자 “최양업 신부”의 시복 조사는 기적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매우 큰 의의를 지닌다고 하겠습니다. 이 홈페이지에 대한 형제자매 여러분의 각별한 애정과 많은 방문을 기대합니다.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박 정 일 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