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내 30개 본당의 복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 경합을 벌였다.
10월 15일(주일) 오전 9시부터 수원 화서동 KT&G 경기본부 잔디구장에서 열린 총대리주교배 어린이복사단 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해 각 본당 복사단이 주님 안에서 화합을 다지도록 교구 축구동호인연합회에서 매년 마련하는 것이다. 이 대회는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였다.
총 4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우승의 기쁨을 누린 팀은 수지성당 복사단이다. 또 준우승은 의왕성당 복사단이, 3위는 갈곶동과 영통성요셉 성당의 복사단이 각각 차지하였다. (※그 밖의 시상내역은 아래 참조)
이 날 시상식과 함께 파견미사를 집전한 총대리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주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은 이웃 본당 어린이들과 친교를 통해 주님에 대한 사랑을 키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라기 때문일 것”이라며 “수원교구에는 어린이 복사단 출신의 사제 및 수도자들이 많은데, 여러분들 역시 미래의 사제와 수도자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아 래 -
-우승 : 수지성당
-준우승 : 의왕성당
-3위 : 갈곶동성당/ 영통성요셉성당
-모범상
<믿음> 병점성당
<사랑> 광주성당
<은총> 중앙성당
<평화> 분당마태오성당
-최우수 선수상 : 박하남 (대건 안드레아, 수지성당)
-최다득점상 : 우승민 (안토니오, 원곡성당)
-페어플레이상
<남> 박성보 (야고보, 조원동주교좌성당)
<여> 양은주 (에반젤리나, 오포성당)
-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전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