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2006-10-15]
수원교구 복음화국은 최근 각 대리구에서 실시할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의 통일된 기준과 지침을 담은 교재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1,2 단계」를 발간했다.
1단계 교재는 신임 구역ㆍ반장이 대상이며 소공동체 입문 및 의식화에 중점을 뒀다. 2단계는 소공동체 활성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공동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2단계 교재는 다양한 이론과 구체적 교육 지침을 제시하고 있어 대리구나 본당에서 소공동체 교육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재 발간은 그동안 복음화국이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을 실시해오면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공동체 의식화 정도를 조사하고 연구해 그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과 이론들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추천사에서 "소공동체는 시대가 요청하는 새로운 교회 형태이자 성령의 이끄심으로 현대 가톨릭 교회에 주어진 선물"이라면서 "이 교재가 모든 신자들에게 신앙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모두가 영적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