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화) 교구청 5층 강당에서는 ‘수원교구 전교수녀연합회 추계연수’가 있었다. 총 92개 본당 113명의 수녀가 참석한 이번 연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수녀들에게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성당이 ‘기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자들의 기도생활을 이끌어주시길 바라며 보다 활발한 선교를 위해 신자들에게 선교정신을 불어넣어주시는 역할을 해주시고 ‘교구장 5대 중심사목’과 함께 본당의 복음화 보고서 등을 잘 숙지해 전교 수녀로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구약성경이 제시하는 복음화의 본질(실체)’에 대한 강의(강사: 김혜윤 베아뜨리체 수녀)와 대리구제 시행에 따른 ‘대리구별 모임’시간이 있었다.
수녀들은 이 시간을 통해 대리구별로 첫 모임을 갖고 다양한 논의를 하였으며, 각 대리구좌 성당에 상주하는 수녀를 초대 대리구장 수녀로 임명되었음을 알렸다.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