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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교구[기관]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취임 미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06-09-08 조회수 : 2291
행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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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지성·영성을 겸비한 사목자 양성을 위해, 인류의 복음화를 위해, 열린 대학으로서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9월 4일(월) 수원가톨릭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방상만(베드로) 신부가 밝힌 앞으로의 목표다. 총장 이․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 수원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 거행된 이․취임 미사 중에 있었으며, 천주교 수원교구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의 주례로 이루어졌다.

 

 최덕기 주교는 이 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신학교 장기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수고한 제7대 총장 김건태(루카) 신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새로 취임한 방상만 신부에게는, “22년 된 신학교의 전통과 ‘못자리 2000’을 통해 설정했던 목표에 따라 학교를 발전시켜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전임 총장인 김건태 신부는 이임사에서 “(재임하는 동안의)모든 일들이 하느님의 섭리였다고 생각하며 유능한 신임 총장이 임명되심에 기쁘고, 앞으로는 학교에서 기도와 강의로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방상만 신부가 최덕기 주교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후, 총학생회장인 손용창(베드로) 부제가 ‘총장 신부님께 올리는 말씀’이란 편지글로 방상만 신부에 대한 애정과 기대, 감사의 표현을 전하였다.

 

 방상만 신부는 취임사를 통해 전임 총장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말과 함께 “22년간 지속돼 온 학교의 역사는 선임 총장님들과 교직원, 선배 사제들, 신학생, 평신도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하였다. 또, “주어진 틀에 안주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 시대의 요청에 따른 전문기관으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이에 따라 설정한 3가지 목표를 설명하였다.

 “인성,지성,영성을 겸비한 사목자 양성을 위해 아집과 편견을 죽이고 살아있는 정신을 발휘하며 인류 복음화를 위해 국제교류와 유학생 파견, 실용 외국어 교육을 활성화시키겠다. 또한, ‘평생교육원’ 신축을 통해 평신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봉사자를 양성할 수 있게 해 열린 대학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방상만 신부는 “훌륭한 총장으로 기억되기보다 학생들과 교직원과 함께 한, 열심히 노력한 총장으로서 기억되겠다.”라며 취임사를 마쳤다.  

 

 이 날 미사에는 춘천교구 장익 주교, 대전가톨릭대학교․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부산신학대학교 학장, cbck 사무총장 배영호 신부, 빈센트 병원 원장 차영미 수녀, 최윤환․심상태․이정운 몬시뇰, 수원교구 평택․안산 대리구장 등 많은 내빈과 지인, 신자들이 참석해 대성당을 가득 메웠으며 신학교의 미래를 짊어질 새 총장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였다.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