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2006-06-11]
성 김도리 신부 사제서품 142주년 기념 성인상 축복
수원교구 손골성지
경기도 용인 손골성지(담당 윤민구 신부)는 5월21일 성지에서 ‘성 김도리 헨리코 성인상 및 성체감실 축복식’을 갖는 등 성지 새단장을 마쳤다. 성 도리 헨리코 신부의 사제수품 142주년 기념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축복식에는 신자 100여명이 참석, 한국에서 목숨을 바친 청년 이방인 사제의 삶을 추모했다.
프랑스 출신으로 선교활동을 위해 1865년 한국에 입국, 손골에서 사목한 도리 헨리꼬 신부는 1년도 채 되지 않은 1886년 2월에 체포, 28살의 젊은 나이로 순교했다.
우광호 기자 woo@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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