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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교구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수원교구 창립 제 30주년 기념행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06-03-10 조회수 : 1704
행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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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화) 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은 창립 제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자동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된 이 행사는 30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임을 증명하듯 약 8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특별강의가 있는 1부와 스카풀라 착복 및 촛불 봉헌식의 2부, 그리고 이용훈(마티아) 총대리 주교가 집전한 기념미사까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쎌 기도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남양 성모성지)의 특별강의가 이어졌는데, 이상각 신부는 ‘교회 공동체와 성모신심’이란 주제의 이 강의에서 ‘마리아를 통해 이해되어진 예수님을 기억하며 바치는 기도가 묵주기도’라면서 묵주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단원들은 보다 더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 중에는 참석한 모든 회원들이 스카풀라를 수여받는 착복식이 눈에 띄었으며, 제2,3,6,7대 회장을 역임한 진영조(시몬) 형제는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용훈 주교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용훈 주교는 기념 미사 강론에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 세계 평화를 위해,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회원들이 앞장서서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께 묵주의 기도를 열심히 바쳐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하였다.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은, 파티마의 로사리오 모후께서 세상에 전해주신 메시지를 회원 각자가 실천하고 전파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설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데 그 목적이 있는 단체다. 따라서 회원들은 모두 파티마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실천하며 기념하는 각종 사업과 성모신심에 관한 피정 및 세미나, 교육, 파티마 성모 발현기념 행사에 참여할 의무를 지닌다. 

 

 

스카풀라란?

 

 어깨 넓이의 천 조각을 앞뒤로 바닥까지 내려뜨려 입는 일부 수도회의 수도자들이 걸치는 외투로서, 그리스도의 멍에를 상징한다. 또 수도회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를 모방해, 두개의 작은 천 조각을 끈으로 묶어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보통 ‘스카풀라’라고 하면, 이번 파티마의 세계 수도직 행사에서 수여한 ‘가르멜회의 갈색 스카풀라’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