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본오동성당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특강
지난 2월 9일, 안산 본오동 성당 (주임신부-전합수 가브리엘)에서는
그리스도교 일치주간을 맞이하여 그리스도교간에 화해를 이루고, 타종교와 담을 넘어선 이해와 일치를 도모하고자 관내 개신교회 최세균 목사 (대한 성결교회 ‘그사랑 교회’ 담임목사, 한국 문인협회 안산지부장)를 초청 ‘주님을 따르는 길 : 실제적인 봉헌의 삶-십일조 봉헌과 은혜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약 200여 명의 본당신자들이 참석해 경청하며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묵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강의를 통해 최세균 목사는 "십일조는 선악과와도 같아서 우리가 손대지 않아야할 주님의 것이다."라면서 십일조는 하느님의 몫이며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신앙이다.십일조는 우리가 주님과 맺은 약속이기에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이며, 온전한 봉헌으로 하느님과 일치를 이룰 때 우리에게 충만한 축복이 있다."라고 말했다.
"막연하고 이기적 타성에 젖어있는 우리의 신앙관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