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수원교구 예비 신학생 서약식이 10월 9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예비신학생과 각본당 성소분과장 및 신자 약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비신학생들의 성소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소속감과 사명감을 북돋고자 마련된 ‘제1회 예비신학생 서약식’에서는 참석한 750여 명의 예비신학생 중 예비신학생 모임에 100% 출석한 203명이 서약을 하고 이들에게 서약자임을 상징하는 뱃지가 수여되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사제가 되려는 소중하고 숭고한 마음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며 “여기 참석한 모든 예비신학생들이 성소를 잘 가꾸고 발전시켜 나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사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