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순교자 현양대회 및 기념 음악회
9월 23일 남한산성 순교성지에서는 800여 명의 순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산성 순교자 현양대회 및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묵주기도를 시작으로 열린 남한산성 순교자 현양대회는 이용훈(마티아) 주교 및 사제단의 공동집전의 순교자 현양 대미사와 기념음악회의 순으로 거행되었다.
참석한 약 800여 명의 신자들은 하느님을 증언하시다가 돌아가신 순교자 분들의 시체를 몰래 빼돌려 장례를 치러 현재의 연령회의 효시가 된 한덕운(토마스)의 삶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남한산성 성지가 한덕운(토마스)를 비롯한 순교 선조들의 안식처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성지가 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