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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교구[보도] 제1회 수원교구 청소년 축제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05-06-03 조회수 : 1511
행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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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원교구 청소년 축제

 

 

 

 

  교회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즐거움을 나누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하는 ┖2005 수원교구 청소년 축제┖가 5월29일 수원시 조원동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 한승주 신부)이 청소년주일을 맞아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마태 5,12)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축제에는 교구 90여개 본당 청소년ㆍ교리교사ㆍ학부모 4000여명이 참석, 볼거리(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해 놀거리ㆍ먹을거리ㆍ팔거리ㆍ할거리로 나눠 진행된 일정을 함께 하며 하느님 안에서 하나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청소년들은 체육관 바깥에 마련된 놀거리 코너에서 물풍선 터뜨리기와 페이스 페인팅, 다트 게임 등을 즐겼으며, 팔거리 코너를 통해 자신이 갖고 있거나 직접 만든 물건을 팔고 바꾸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할거리 코너에서는 자신이 바라는 세상을 색지에 글과 그림으로 담아 붙이는 ┖우리 세상 만들기┖, 성모 마리아께 도움을 청하는 내용을 기도로 적는 ┖기도 우체국┖과 함께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하느님께서 주신 몸을 소중히 다루고 지킬 것을 다짐하는 ┖정결 지킴이┖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축제에 참석한 이서라(루치아,남양중 1년)양은 "신부님이 직접 노래하는 것도 재미있고 볼 것도 많아 참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성당 다니는 것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울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수원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교구 사제단과 공동집전한 파견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미사 때 영하는 밀떡과 포도주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신다는 진리를 잊지 말고, 가능하면 매일 영성체를 하며 틈나는 대로 감실 앞에 앉아 예수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달라"며 주님과 함께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 중에 열린 제1회 교구장배 청소년 농구대회에서는 안양2지구가 우승을, 수원1지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정률 기자njyul@pbc.co.kr

평화신문 기자   pbc@pbc.co.kr
 
 
 
(사진설명)
수원교구 청소년들이 5월29일 청소년 축제에서 댄스경연대회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