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미사
1월 1일 조원동 주교좌성당에서는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과 신년을 맞이하여 미사가 거행되었다.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는 은퇴 사제도 함께 집전하여 신년 미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으며,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2005년 10월까지 성체성사의 해를 보내면서, 성체의 삶은 신앙의 삶임을 명심하고 성체성사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살아계신 예수님의 몸과 피를 모시는 우리는 예수님처럼 말하고 행동함으로써 이 세상에 이바지하고 기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사 후에는 신년을 맞이하여 전 신자들이 함께 주교와 은퇴 사제들에게 세배를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