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구 일일 대피정
11월1일 안산지구 성령 쇄신 봉사회(지도 : 김태규 신부)에서는 안산지구 일일 대피정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하였다.
사랑의 마음, 사랑의 언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피정에는 이해인(클라우디아)수녀의 강의와 생활성가 가수 김정식(로제리오) 형제의
찬양이 있었으며 2,300여 명의 안산지구 신자와 비신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해인 수녀는 강의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은 기도하는 마음”이라면서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하느님과 이웃의 도움을 청하는 빈 마음,
호흡하듯 끊임없이 기도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 것을 강조하였고,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우리가 너무나 말을 함부로 하고 살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
마음에 가득찬 것이 입으로 나오게 마련이다라는 성서 말씀처럼 사랑의 마음에서 사랑의 언어가 피어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