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여름캠프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안면도에서는 사회복음화국 이주노동사목(전담 : 죠반니 신부)에서주최하는 외국인 노동자 여름캠프가 열렸다.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등에서 온 107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가한 이번 여름캠프는 더운 날씨에
머나먼 타향 땅에서 수고하는 노동자들이 잠시마나 더위를 잊고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노동자로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이주노동사목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주노동사목은 외국인 노동자 여름캠프가 최근 몇 년간 중단되었으나,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캠프는 매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