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주보 “평화의 모후 대축일” 미사
7월 9일 교구 주보이신 평화의 모후 대축일을 맞이하여, 조원동 주교좌 대성당에서는 교구 주보 대축일 미사가
거행되었다.
총대리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교구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거행한 주보축일 미사에서 이용훈 주교는 "성모님께 봉헌된 교구의 신자로서 우리가 먼저 소공동체의 정신을 살려 기도하고 묵상하며, 소공동체 구성원과 나눈 신앙의 체험을 생활속에서 실천함으로써 비신자들에게 주님을 알리며 전파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며, "우리의 가정과 본당, 교구를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께 맡기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평화속에 머물 수 있는 교구의 구성원이 되기로 다짐해야겠다"고 말했다.
교구는 교구 주보 평화의 모후 대축일 미사 안내(천수교 2004-124)를 통해, 평화의 모후 축일을 대축일로 승격시킨 경위 설명과
더불어, 교구 주보 축일은 조원동 주교좌성당에서만 대축일로 지내고, 교구 내 모든 본당 및 수도회에서는 축일로 기념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