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수품 서약 예절 및 2004 부제 서품식

7월 2일 교구청에서는 2004년 부제서품을 받을 대상자들의 수품자 서약 예절이 있었다.
부제서품을 받을 21명의 수품대상자들은 이용훈(마티아) 주교에게 충성서약과 부제서약을 하였으며, 이용훈 주교는 영대를 선물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2004년 부제 서품식이 있었다.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열린 서품식에는 약 20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하여 수품을 받은 부제들을 위해 기도하였으며, 부제들은 ‘선발된 자의 약속’을 통해 ‘교구장에 대한 순명과 독신의 약속과 더불어 사제들을 도와 드리고, 교우들의 선익을 위하여 겸손과 사랑으로 부제직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과, 말씀의 봉사자로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말과 행동으로 신앙을 전파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