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무처(처장 : 이철수 신부)에서는 5월 18일~19일까지 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마니피캇을 주제로 교구청(교구단위 단체 포함) 직원 및 본당직원을 대상으로 피정을 실시하였다.

교회와 신자공동체에 봉사하고 있는 교구직원들의 성화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교구직원피정에 올해는 78개 본당과 교구청 및 단체에서 147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피정의 지도를 맡은 교구 관리국장 최성환(바오로) 신부는 마니피캇은 가난한 이와 비천한 이에 대한 주님의 구원적 개입에 대한 찬양의 노래라고 정의하고, 마니피캇에서 드러나는 성모님의 모습과 그에 따른 우리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파견미사 강론에서 사무처장 이철수(스테파노) 신부는 우리는 피정 때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내 마음과 몸을 마니피캇하여,  온전히 하느님께 향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또한 피정이 매년 주기적 행사가 아니라 내?외적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