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우스 부활 대축일 미사
사회복음화국 이주노동자 사목(전담 : 조반니 신부)에서는 4월 11일 고등동성당에서 부활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필리핀을 비롯한 아프리카, 인도, 캐나다, 대만, 스리랑카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300여명 이 참석한 미사는 영어로 봉헌되었으며,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축하연 인사말을 통해 “먼 이국 땅에서의 어려운 생활에서도 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심을 기억하고, 희망과 신앙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미사에서는 대만인 빅토리아의 세례식이 있어 그 기쁨을 더 해 주었으며, 미사 후 간단한 다과를 하면서 타국에서 맞는
예수부활대축일을 더욱 뜻있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