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4일자로 용인시에 소재한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과 효자병원 그리고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효원에 수도자 1명을 파견했습니다. 올 1월 해당병원의 요청으로 봉성체에 관한 문의를 받고 병원측과 상의를 거듭한 끝에 노인환자들을 위해 연세가 지긋한 수녀님을 파견하게 되었습니다.
인보성체회 소속의 수녀님은 앞으로 노인전문병원과 이웃한 용인정신병원을 위해 일주일 중 한시적인 요일을 정해 환자들과 그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의 영적인 돌봄을 위해 봉사하게 됩니다.
병원사목의 지역적인 안배와 더불어 수원교구 내의 특수 전문병원에 대한 사목의 일환으로 모색한 이번 수도자의 파견은 앞으로 병원사목의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