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효임 음악 축제

11월 29일 신갈성당(주임 이용삼 신부)에서는 효임 음악 축제를 개최하였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때를 즈음하여, 그를 기리고 또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음악을 통해 함께 기도하는 이 축제가 모두에게 격려가 되고, 힘이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는 이용삼 신부의 인사말처럼 성당에 모인 750여명의 신자들은 음악을 통하여 일치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날의 음악 축제를 위해 참가자들은 약 2달 전부터 준비를 하였으며, 그 결과로 청년 찬양팀의 그룹사운드, 주일미사 봉사자팀의 관현악 연주, 효임 어린이 성가대의 율동과 성가, 효임 성가대의 관현악 반주에 맞춘 합창과 더불어 용인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주까지 다양한 내용의 아주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다.
신갈성당은 전문극단을 초청한 연극공연에 이어,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성당을 문화적 공간으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에게 선교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