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생활 공동체 교육
각 본당 내 우리농촌 살리기 운동의 정착과 확산, 봉사자 발굴을 위해 사회복음화국 농민사목부(전담: 서북원 신부)가
마련한 소비자 생활 공동체 교육이 ‘밥상살림?생명살림’이라는 주제로 18개본당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4일 교구청에서
열렸다.
오장근 교수의 ‘창조주 하느님이 주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에 이어, 황창연
(환경사목전담)신부는 환경과 미래에 대한 강의를 통해 “21세기는 여성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자신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환경과 땅을
살리는데 열정을 쏟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파견미사에서 서북원 (농민사목전담)신부는 “우리농촌 살리기 운동이 운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농촌 살리기 운동이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타결로 심각한 어려움 속에 놓여있는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한 실천적 대안운동으로 한국천주교회가 중심이 되어 시작한 운동으로 1994년 춘계 주교회의에서 결정, 1994년 6월 전국본부의 결성으로 본격적으로 출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