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 수료미사
교구 내 초? 중ㆍ고등부 주일학교 교리교사들에게 확고한 신앙심과 신원의식을 정립시켜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인
교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모하며 더 나아가 전문화된 교리교사로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국(국장: 한승주 신부)에서 실시한 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 수료미사가 11월 16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있었다.
2002년 입문과정을 시작하여 지구에서
실시하는 심화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전문화 과정(주관 중?고등부 교육부)은 9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총 8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었으며 10개 지구, 45개본당, 148명의 교리교사들이 수료증과 함께 교리교사 자격증을 받았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교회는 구원과 사랑을 가르치는 학교이며, 학생들은 아무도 쓰지 않은 칠판과도 같다. 살아가면서 점점 때가 묻는데 때를 묻히지 않는
좋은 방법이 교육”이라면서, “신앙교육을 하는 1차적 책임이 부모라면 교리교사들은 2차적 책임이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좋은 표양과 모범을
보여주면서 확실한 하느님의 사람으로 가르쳐야 한다. 교회는 여러분에게 큰 희망과 기대를 걸고 있다.” 라고 교리교사들을
격려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