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동 성당 봉헌식
오전동성당 (주임: 양태영 신부)은 11월 16일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의 주례로 봉헌식을 가졌다.
지난
2000년 1월 호계동성당으로부터 분가한 오전동성당은 대지 2,549평, 지하1층 지상 3층, 연건평 1,184평이며, 봉헌식을 앞두고 신자들은
성전건립을 위한 묵주기도 100만단 바치기 운동(1,730,355단 봉헌)과 ‘기도로 이룬 성전 선교로 봉헌하자’라는 구호아래 선교운동을 펼쳐
92명을 입교시키는 열의를 보였다.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강론을 통해 도심 한 가운데 산을 배경으로 이렇게 크고 아름다룬 성전을 지어 봉헌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교우자신과 가정의 성화를 통해
선교활동을 하여 성당이 지역의 성화를 담당하는 곳이 되기를 당부하며, 성당의 기초를 닦은 최경환(마티아) 신부와 초대주임 양태영(스테파노)
신부, 기도와 희생과 정성을 바친 신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