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및 선교활동 캠페인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성지 및 외곽을 순례하며 신앙선조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하느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본래의 모습대로 가꾸고 보존하며, 외교인들에게 하느님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교구 단체 연합 자연보호 및 선교활동 캠페인’이 11월 15일 수원성지인 북수동 성당에서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와 재 단체 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교구에서는 40주년을 맞이하여 13개 지구별로 이미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수원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회장: 양철화, 지도: 이찬종 신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최덕기(바오로) 주교의 격려말씀과 수원성 담당직원의 수원성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여, 각 단체가 5개의 조로 나뉘어 남문과 중동에서 선교지 2000배를 배포하고, 팔달산과 화홍문에서 동문에 이르는 길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으며, 행궁을 순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