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상담원 교육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윤용배 신부) 사회복지회는 18일 수원 화서동 복지회 강당에서 제1기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9월25일까지 주4회 총 76시간동안 이뤄지는 이번 교육에는 1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자들은 교회 내 각종 가정문제 상담소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을 통한 가톨릭 사회복지인력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성모자애복지관 김정숙 수녀, 경기대 석희태(법학) 교수 등 전문가 10여명이 강사로 나서 전화 상담실무를 비롯해 가족법과 가정 폭력 문제의 심각성, 청소년 성문제 등 현대 가정문제를 다룬다.
사회복지회는 앞으로 상담원 교육 및 상담시설 확충등을 통해 가정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평화신문 2003년 8월 31일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