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대피정

성령쇄신 봉사회(지도 : 한연흠 신부, 회장 : 김찬도)는 6월 9일 정자동 주교좌 대성당에서 성령강림 대피정을 개최하였다.

2,500여명의 신자들이 성당을 가득히 메운 이날 대피정은 로사리오 기도를 시작으로 한연흠 신부의 인사말씀, 이인복 교수의 “말씀과 봉헌”이란 주제 강의 그리고  온 종일 찬양과 기도로 주님을 찬미하였다. 끝으로 이용훈 마티아 주교 주례로 거행된 미사를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며 성체를 통한 치유 기도가 있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강론에서 “상처받고,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고 있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기쁨과 평화로 승리하는 삶을 통하여 하늘나라를 차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우리의 삶과 인생을 더 젊고, 힘 있고 활력을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