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동 본당 축구 또 우승
지난해 6월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라는 팀(회장 : 이해원 사도요한)으로 창단된 고색동 본당(주임 : 서북원 신부) 축구팀이 제2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5월 18일)에 이어 제4회 평화방송· 평화신문 이사장배 축구대회에서 또 우승을 하여 본당 축구회의 위상을
상기시켰다.
고색동 본당 축구팀은 지난 5월 25일 서울 뚝섬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평화방송·평화신문 이사장배 축구대회 결승에서 서울대교구 중계동 본당(주임 박성칠 신부)을 4:2로 이기고 우승했으며, 최우수 선수상(김천배)과 득점왕(이종길)도 차지하여 경사가 겹쳤다.
선수들은 매일 새벽 운동을 하며, 특히 이번 경기를 위하여 인근 직장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통하여 경기력을 항상 시켰으며, 각 개인의 체력 단련과 개인기를 많이 쌓았다.
축구를 통해 냉담중인 신자들과 친숙해지고, 신앙심을 더욱 돈독히 하여 성당 일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 및 신자들과의 우호 증진과 상호 형제애를 나누자는 취지 아래, 고색동 본당 축구팀은 앞으로 운동을 통하여 선교와 본당 공동체 일치의 좋은 도구되리는 큰 뜻을 품고 오늘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그리고 한 가지 소박한 꿈이 있다면 본당 내 자매 축구단도 활성화하여 내년에는 교구장배 자매팀도 휼륭한 경기를 갖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