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교구장배 축구대회
* 제2회 교구장배 형제팀 우승 고색동성당 *
수원교구 평협(회장:양철화, 지도신부 : 이찬종)이 주최하고 교구 축구동호인연합회(회장 : 박희차랑, 지도신부 : 한승주) 주관으로 5월 18일(주일) 한국담배인삼공사 수원제조창에서 제2회 교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교우 상호간의 친교를 도모하고, 겸손함과 봉사를 통하여 교회와 사회 안에서 복음적 사도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14개 성당 형제팀. 7개 성당 자매팀 21개 성당의 형제?자매가 벌인 큰 스포츠의 잔치였으며, 특별히 새로 서품되신 이용훈(마티아) 보좌 주교님의 첫 사목 현장에서의 만남을 모두 함께 기뻐하며, 미사로 대회의 장을 열었다.
이용훈(마티아) 보좌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우리는 오늘 복음 말씀처럼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로, 그리스도의 복음과
은총을 먹지 않고 분리되면 즉시 죽는다. 주님과 연결된 신앙인들인 우리는 사회를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운동하는 열정으로 이웃과 세상 안에 예수님의 말씀을 알리고, 축구보다는 신앙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교구장의 뜻에 따라 신앙인의 품위를 잃지 말고
그리스도인답게 우의와 신앙을 다지는 좋은 경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색동 본당(수원1지구)이 형제팀 우승을 차지했으며, 발안 본당(서부지구)은 작년에는 형제팀 우승에 이어 올해는 자매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형제팀 준우승은 아미동(동부), 자매팀은 중앙(안양1지구)에서 각각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