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M·E 가족모임

매리지엔카운터(M·E) 수원협의회(대표팀: 정태근·김귀만 부부, 윤종대 신부)는 5월 8일 제13회 수원 ME가족모임을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1천여 쌍의 M·E부부와 지도 신부님, 그리고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아버지께로 가는 계속적인 대화생활”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1부에서 개회식 이벤트와 주제발표, 부부들의 10/10 대화 나눔이 있었고, 오후 2부에서는 지구별 장기자랑과 사물패, 댄스팀의 찬조공연, 행운권 상품 나눔을 모든 ME가족이 한마음으로 환호하고 사랑으로 일치되는 열정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사에서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요즘 부부의 이혼율이 많아 가정이 파괴되고,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에서 이웃의 부부들도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ME 부부들이 되어서 세상에 사랑의 빛으로 밝은 사회를 이르는 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각 지구별 시상식(1등 : 동부지구, 2등 : 성남지구, 3등 : 안양2지구)과 자전거 2대가 걸려있는 로또식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폐회 선언이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