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음화국 이주노동자사목(전담 : 죠반니 신부)은 제3차 세계 이민의 날을 맞이하여 1월 19일 안 산지구 원곡성당(주임 : 최병조 신부)에서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 주례, 이 주노동사목 담당 신부들의 공동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했다.
수원교구 내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미사에서 주한 교황대사는 수원 엠마 우스의 Mr.Leonardo(필리핀),Mr.Jam(필리핀), 안산 갈릴레아의Mr.Neil Eayaborda(필리핀), 안양 이주노동자의 집의 Miss.Mira(몽골), 평택 외국인노동자센터의 Mr. Mudin Giash(방글라데시)에게 모범적인 생활로 공동체에 표양이 되었음에 치하하고 교황 축복장을 수여했다. 이날 미사강론에서 주한 교황대사는 “이제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한 형제라는 의식을 갖고 이주노동 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걸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의 날 미사-1
이민의 날 미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