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말씀의 집은 1973년에 개관한 수원 말씀의 집은 성직자, 수도자 및 평신도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말씀 안에서 침묵과 기도를 통해 영적수련을 하는 곳입니다.
피정자는 매일 한 차례씩의 면담을 통해 각자의 구체적인 영적 여정에 맞춰 피정지도를 받기에, 강의식 피정처럼 단지 지적 수준의 만족을 누리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기도하고 그 기도내용을 성찰하고 식별한 후 개별면담을 하는 가운데 스스로 기도하는 능력과 영적식별의 힘을 배양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각자는 피정을 통해 자신의 여러 가지 무질서한 면모를 다듬어 내는 가운데, 구체적인 삶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하느님의 뜻을 읽고 스스로를 그분의 뜻에 맞춰 나가면서 기쁨과 행복을 더욱 키워낼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