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원가톨릭대학교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 대학교의 구성원인 교수신부, 교직원, 신학생들과 함께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하느님의 크신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대학교는 한국천주교회가 자랑스러운 창립 200주년을 경축하던 1984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역사적인 한국 방문을 기념하여 개교한 대학으로서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가톨릭대학교로서는 서울, 광주, 대구에 이어 네 번째로 설립된 대학입니다. 본 대학교는 지난 세기 한국천주교회가 겪은 박해 가운데 두 번째 큰 박해였던 기해박해(1839) 이전부터 신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한 유서 깊은 교우촌, 산 좋고 물 또한 좋은 갓등이(현재명 왕림旺林)에 자리하고 있어 학생들 스스로 교훈을 따라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며'(敬天愛人) '신앙을 바탕으로 자연과 하나되어 건강한 인격을 갖추어나가기'(浩然之氣) 위한 최적의 조건을 자랑하고 있는 대학입니다.

우리 대학교는 날로 증가하는 신자들, 특히 수원교구, 원주교구, 춘천교구 신자들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몸 바쳐 일할 성직자 양성을 목적으로 신학 전공의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의 신학원(기숙사) 시설을 완비하여 생활지도와 영성지도 신부님들의 지도 하에 모든 신학생들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함께 인성, 지성, 영성을 두루 갖춘 능력 있는 사목자로 양성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수도회의 수사들과 수녀들, 수도권의 평신도들이 지적 교육을 통해 인류구원과 평화를 위해 헌신할 참신한 인재들로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는 본 대학교 부설로 2년 과정(주 5일 수업)의 '하상신학원'을 개원하여 수도자들과 평신도들이 신학교육을 통한 봉사자 및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고 ‘선교사’로서 복음전파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