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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2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1-26 조회수 : 561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마태 25, 34) 
 
한 해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큰 행복은
모든 사랑을
다 내어주시는
예수님을
알게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실천할 때
행복해지는
준비된 나라
바로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깨어있는
연중 시기
마지막 주일인
마무리를
맞이하는
시간입니다. 
 
구원의
깨달음과
첫발은  
 
언제나
가장 단순하고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서
시작되고
전개되는
관심의
나라입니다. 
 
사랑은
관심을 낳고
무관심은
단절과 불행을
초래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언제나
사랑하는 관심의
오늘입니다. 
 
어떤 분이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이신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후심판은
참으로 엄숙한
우리들의
실존적인
모습입니다. 
 
하느님의 이웃이
되게하는 길은
다름 아닌
따뜻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마지못해 나누는
실천이 아니라
기쁘게 나누고
섬기는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삶을 주시기 위해
오늘도 가장
작은 이들을
찾아 나섭니다. 
 
온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가난한 이들
가운데서
뜨겁게 만납니다. 
 
모든 일은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사랑의 나라,
예수님을
만나고
있으신지요. 
 
아집을 버리고
베푸는 나눔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께
돌아서는 은총의
대축일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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