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십자가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십자가 속에
살다가
십자가로 끝나는
십자가의
역사입니다.
십자가가
우리의
약한 부분과
아픈 부분을
절실히
깨닫게 합니다.
감추어
둘 것이 아니라
드러내어
깨닫는 관계가
진정한 관계입니다.
불편한 관계는
바람직한 관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인격성숙은
십자가 없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십자가 없는
신앙은
건강한 신앙일 수
없습니다.
하느님을
신뢰하지 않고서는
상처와 아픔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관계는
불편한
관계를 포함한
모든 삶의
상처를
포함합니다.
상처는 어긋나 있는
우리의 관계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치유의 원동력이
됩니다.
치유를 받은
사람은
갚아야 할
사랑이
무엇인지를
정녕 아는
사람입니다.
최선의 길은
회개이며
회개는
십자가와 함께
걸어가는
화해와 용서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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