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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2-17 조회수 : 364

봄의 숨결이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거시는
위대한 목숨을
만납니다. 
 
목숨의
살을 먹고
목숨의 피를
마시는
우리의 오늘입니다. 
 
목숨은 그래서
목숨의
빚을 지고
살아갑니다. 
 
목숨을 부르시는
목숨의 복음을
듣습니다. 
 
주님의 목숨을
통하여
하늘의 목숨을
봅니다. 
 
버려야
얻게되는
복음의
삶입니다. 
 
버려야
참된 것을
만나게 되는
기쁨입니다. 
 
주님의 목숨이
모순으로
가득찬 우리를
깨끗이
씻어 주십니다. 
 
모든 것을
내놓아야
모든 것을
얻게되는
영광의
신비입니다. 
 
목숨이 목숨의
가치를
알지 못하기에
십자가가 있습니다.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할
목숨입니다. 
 
복음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목숨입니다. 
 
배신하는
목숨이 아닌
진심을 다해
사랑해야 할
하느님의
목숨입니다. 
 
하느님의 목숨은
사랑의 목숨으로
세상을 바꿉니다. 
 
사람을 살리는
목숨, 그것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주님의 목숨에서
목숨의 길
십자가의 길을
간절하게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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