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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2-09 조회수 : 1147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마르 7, 15) 
 
끝없이 
내달리는
욕심의
욕된 여정이다. 
 
욕심으로
시작하여
욕심으로
끝난다. 
 
욕심에 비친
우리 얼굴또한
욕심이다. 
 
하느님께서
빚어 만드신
사람을 사람이
마음껏 욕심대로
더럽힌다. 
 
참담한
우리 마음을
바라보는
아픔이다. 
 
사람 사는 곳에서
다시 마음을
되찾아주시는
주님이시다. 
 
욕심은
진리가
아니다. 
 
사람이 사람을
구원하는 방식은
욕심이 아니라
참된 사랑이다. 
 
사랑마저
욕심 속에
숨기고 산다. 
 
사랑을
가리고 있는
욕심의 실체를
벗겨주신다. 
 
오랫동안 
욕심에 
갇혀 살았던
우리들에게
깨끗한 본래의
우리로 
되돌려 놓으신다. 
 
마음도
진실한 사랑을
먹어야 
살 수 있다. 
 
마음이 죽어
있으면 욕심만
남는다. 
 
깨끗한 사람의
본모습을
예수님께서
보여주신다. 
 
좋은 사람이
되게하는
좋은 마음이다. 
 
욕심과
욕망의 병을
치유하여
마음을 철들게
하시는 
행복이시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감사와 
행복이길
기도드린다. 
 
바뀌어야 할
마음의 사람은
바로 
우리자신이다. 
 
그 마음의
여정이 다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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