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 연중 제4주일."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할 받지 못한다."(루카 4, 24)
삶을 망가뜨리는
우리의 편견입니다.
서둘러 판단하는
선입견의 어설픈
도장찍기를 이제는
멈추어야합니다.
단정과 규정
판단으로는
아름다운 사람을
결코 만날 수 없습니다.
섬기로 오신
예수님조차
선입견의 굴레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죄인인 우리가
죄인을 판단하는
모순된 모습입니다.
모든 이들은
결코 우습게 볼 수 없는
하느님께서 빚으신
하느님의 소중한
자녀들입니다.
서로를 자유롭게 하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그 누구도 우리가
규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실
하느님의 가능성을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판단 방지턱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사람이 되어오신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이고 모시는
기쁜 주일 되십시오.
선입견이 아니라
존중이며
거부가 아니라
함께하는 기쁨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