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요한1,47)
'천사가 되자!'
'천사'는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서 하느님의 일을 하는 '하느님의 봉사자들'입니다. 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영적 존재'입니다.
'천사에 대한 분명한 교리'는, '천사는 존재한다'는 것과 우리의 감각을 초월한 '영적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례력으로 천사를 기념하는 날은 '오늘(9.29)과 10.2 수호천사 기념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세 대천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카엘 대천사'는 '누가 하느님과 같으랴?'라는 뜻을 지닌 천사로서, 악과 맞서 싸우면서 우리를 보호해 주는 천사이며, 임종자들의 수호천사입니다.
'가브리엘 대천사'는 '하느님의 힘'이라는 뜻을 지닌 천사로서, 하느님의 전령, 곧 우리에게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설명해 주는 일을 하는 천사입니다.
'라파엘 대천사'는 '하느님께서 고쳐주셨다.'라는 뜻을 지닌 천사로서, 아픈 이들의 수호천사입니다.
나도 천사가 될 수 있습니다.
나도 천사가 되어야 합니다.
너를 악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천사!
임종 때 곁에서 지켜주는 천사!
너에게 말과 행동으로 하느님의 뜻과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천사!
영적 육적으로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사랑으로 함께 해 주는 천사!
우리는 이렇게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천사가 될 수 있고, 이런 천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요한1,47)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당신 쪽으로 다가오는 나타나엘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거짓이 없는 사람'은 '마음의 창고가 깨끗한 사람'입니다. '마음의 창고 안에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천사 같은 사람들이며 천사입니다.
날마다 나를 지켜주고 보호 해주는 천사들에게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천사가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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