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 23)
하느님
사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모든 것은
하느님
사랑이다.
삶과 죽음
사이에
신앙의
역사가 있다.
신앙의 역사는
십자가와
함께 하는
사랑의
역사이다.
십자가의
신앙은
사랑의
거룩한
순교이다.
이 땅 위의
실제적인
삶안에서
만나게 되는
뜨거운
순교자들의
삶이다.
두려움과
싸워이긴
이 땅의
승리자들이다.
시련과 역경도
그리스도와
갈라놓을 수
없었다.
그리스도의
승리는
순교자들의
승리이다.
양심의
승리이며
진리의
승리이다.
순교의 영혼은
십자가를
드러낸다.
그리스도를
향한 빛나는
믿음이
순교이다.
믿음은
이와같이
단순하다.
믿음은
양심을
되찾는
것이다.
참된
삶을 위해
거짓된
모든 것을
거부하고
포기하는
것이다.
진실로
삶을 이긴
승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한다.
한국 천주교회는
뜨거운 순교의
피로 세워진
믿음의 교회이다.
믿음의
역사안에서
진실로
회개하는
순교자들의
대축일이다.
순교의
희생으로
새 날을
맞이한
우리들의
가을이다.
날마다
사랑의
신비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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