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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8-17 조회수 : 1255

정신을
차리게하는
바늘구멍이다. 
 
가장
좁은 것이
가장
넓은 것이
된다. 
 
좁은 바늘
구멍 속에서
시작되는
우리 삶의
간절함이다. 
 
간절함에서
찿게되는
우리 삶의
해답이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은
작아지는
길이셨다. 
 
낙타도
작아지는
바늘구멍을
찾는다. 
 
바늘구멍이
만들어가는
십자가의
삶이다. 
 
작아지는 것이
신앙의
중심이다. 
 
고통스럽지
않는 변화란
있을 수 없다.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작아지는
길이다. 
 
바늘이
있는 곳에
낙타도 있고
부자도 있고
어린아이도 있고
예수님도 계신다. 
 
바늘같은
복음을
만나는
시간이다. 
 
작아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
만나게되는
하늘 나라이다. 
 
낙타와
바늘구멍
사이에
하늘 나라가
있으니 
 
낮아지고
작아지시는 
 
예수님과
분리될 수
없는 우리의
신앙이다. 
 
우리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은
너무 많은 것에
묶여있기
때문이다. 
 
묶여있는 것을
풀어주는
바늘구멍이며
십자가의
은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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