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마지막에서야
깨닫게되는
구원의
수확법이다.
우리 삶의
최종 종착지는
언제나
하느님이시다.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시듯
우리의
죄악또한
모두 한 줌
재가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이란
밀과 가라지의
배분된 삶이다.
주님께서는
밀과
가라지를 통해
우리에게 삶을
가르쳐주신다.
삶이란
생명의 길을
힘겹지만
걸어가는
것이다.
태우고
떠나보내는
아픔이
동반된다.
놓아버려야 할
우리의 뜻이다.
놓아버려야
우리의
본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
가라지를
정리하시는
하느님이시다.
가라지를
태워 빛이
되게하시는
놀라우신
하느님이시다.
태워야
할 것과
봉헌해야
할 것을
마지막에
가르쳐주신다.
최고의 사랑은
우리의 가라지가
아닌 우리의
밀만을
받아들이시는
하느님의
수확법이시다.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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