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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1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7-11 조회수 : 2030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마르 6, 12) 
 
제자들은
주님께서
바라시는대로
길을 떠난다. 
 
길을 떠나면서
더더욱 
깨닫게되는
하늘 나라의
신비로운
여정이다. 
 
사랑은 회개를
동반한다. 
 
회개의 삶이란
소유하지 않고
나누는
하늘나라의
삶이다. 
 
하늘 나라의
삶은 빛처럼
감출 수 없다. 
 
우리의 삶이란
신비로운
만남의
연속이다.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만나는 
은총이다. 
 
떠나고
돌아오는
모든 여정이
은총이다. 
 
떠나는 여정은
믿음의 여정이다. 
 
믿음은
소유하지
않는 가난한
여정이다. 
 
가난하기에
깨어있을 수 있고
맡길 수 있다. 
 
가난한 마음이
믿음이다. 
 
우리가 가지고
떠나야 할 것은 
물질이 아니라 
믿음이다. 
 
물질은 우리를
얽매이게 하지만
믿음은 우리를
자유롭게한다. 
 
믿음은
구체적인
하늘 나라의
나눔이다. 
 
떠남도
회개도
선포도
나눔이다. 
 
은총은 
나눔으로
빛을 발한다. 
 
제자들은
사람들 안에
계시는 주님, 
 
그 빛을
기쁘게
뵙게된다. 
 
믿음은
거룩한
만남의
여정이다. 
 
거룩한 은총의
주일에 기도를
나눈다. 
 
믿음의 향기와
맛은 간절한
마음에 있다. 
 
활짝 피어나는
믿음의 꽃이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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