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마르 6, 12)
제자들은
주님께서
바라시는대로
길을 떠난다.
길을 떠나면서
더더욱
깨닫게되는
하늘 나라의
신비로운
여정이다.
사랑은 회개를
동반한다.
회개의 삶이란
소유하지 않고
나누는
하늘나라의
삶이다.
하늘 나라의
삶은 빛처럼
감출 수 없다.
우리의 삶이란
신비로운
만남의
연속이다.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만나는
은총이다.
떠나고
돌아오는
모든 여정이
은총이다.
떠나는 여정은
믿음의 여정이다.
믿음은
소유하지
않는 가난한
여정이다.
가난하기에
깨어있을 수 있고
맡길 수 있다.
가난한 마음이
믿음이다.
우리가 가지고
떠나야 할 것은
물질이 아니라
믿음이다.
물질은 우리를
얽매이게 하지만
믿음은 우리를
자유롭게한다.
믿음은
구체적인
하늘 나라의
나눔이다.
떠남도
회개도
선포도
나눔이다.
은총은
나눔으로
빛을 발한다.
제자들은
사람들 안에
계시는 주님,
그 빛을
기쁘게
뵙게된다.
믿음은
거룩한
만남의
여정이다.
거룩한 은총의
주일에 기도를
나눈다.
믿음의 향기와
맛은 간절한
마음에 있다.
활짝 피어나는
믿음의 꽃이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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