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일치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용서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건너뛸 수 없는
용서의 길이다.
앞으로 나가는
관계가 바로
용서의 관계이다.
용서 없는
믿음은
있을 수 없다.
용서의 삶이
믿음의 삶이다.
분단의 벽을
허무는 것은
용서를 통한
서로간의
신뢰이다.
용서의 길은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길이며
영광의 길이다.
그래서
화합과 합일은
용서의 마음을
회복하는 데서
이루어진다.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며
기도이다.
서로를 향한
불신과 증오를
치유하시기 위해
하느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사랑의
사람이 되셨다.
어울려
살아야 할
우리들 삶이다.
아버지
하느님께서
이루어주실
하느님 나라는
용서의 나라이다.
용서를 청하고
용서를 실천하는
거기에서
닫힌 문은
복음처럼
활짝
열릴 것이다.
분단의 아픔이
일치의
기쁨으로
열매맺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느님의 용서가
사람이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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