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탄생은
신비롭습니다.
신비롭기에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하느님 사랑입니다.
하느님 사랑으로
성 요한 세례자는
한 번도 안 가본 길을
걸어갑니다.
가난한
백성안에서
세례의 길을
백성과 함께
너무나 멋지게
걸어갑니다.
광야의 여정처럼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습니다.
세례의 길은
먼저 탐욕을
내려놓는 길입니다.
세례를 통해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억압과 죄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세례는
아는 것을
실천하는
실천의 세례입니다.
우리또한
실천에서
해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탄생의 이유가
삶의 이유가
성 요한 세례자처럼
하느님 사랑이기를
기도드립니다.
성 요한 세례자시여
주저앉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고 다시
우리 마음을 깨끗
씻어 주소서.
깨끗해진
마음 안에
하늘나라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알아 뵙고
자리를 내어드리신
진실된 분이십니다.
우리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길 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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