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 귀, 입을 조정하는 것은 나'
루카 6장 39~45
예수님께서 형제 눈의 티는 빼내준다고 하면서 자기 눈의 티는 있는것 조차 모르고 사는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라고 하십니다
눈이 두개 중에서 하나는 나의 내면을 보고 하나는 밖을 보게 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귀는 들려오는 소리를 구별하여 받아들인다면 좀 더 상처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입은 욕이나 흉보는 말을 하려고 하면 닫히고 아름다운 말이나 격려하는 말을 하려할 때 입이 열리면 어떨까요?
돈 들이지 않고 내 안에 있는 좋은것을 꺼내서 퍼주고 또 퍼줄 수 있는게 사랑입니다.
흉보고 남을 깍아내리는것도 습관이 될 수 있죠.
저는 제가 누군가를 흉 보고 못 마땅해하는 말을 했는데, 그 모습을 어느 날 제가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고 부끄러웠습니다.
나도 별반 다른 사람보다 그리 낫지 않습니다
나의 눈, 귀, 입을 조정하는 것은 나!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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