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당신을 거부하지 않으십니다' 
 
마르코 10장 13~16 
 
예수님께서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지니면 나이가 들어도 당신 품에 안길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을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감히' 라는 경외심이 있어서 아이들을 조심 시키고 그분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는 웃기도 잘하고 울기도 잘하고 엄마 치마폭에 안겨 노는것도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웃음이 줄어들고 세상 근심이 자리하여 좋으면서도 좋다고 말 못하고 필요한게 있어도 겸손히 청하지 못한다면 순진한 아이같은 마음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겠지요. 
 
사람에게 거절 당하고 거부를 받아 본 경험이 있다면 쉽지 않겠으나, 예수님은 당신을 거절하거나 거부하시지 않을 것이니 그 이름 예수 부르며 성체안에 계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아이가 되어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