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부스러기의 소중함'
마르코 7장 24~30
마귀들린 딸을 살려달라 예수님을 찾아온 여인은 바닥에 엎드려 떨어진 부스러기라도 주워 먹으려는 강아지처럼 기다립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간절함을 보고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십니다.
자식 잘 되기만을 바라는 엄마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나는 괜찮다고 합니다.
펠리칸 새를 아시나요?
어미는 새끼를 살리기 위해서 자기 심장을 쪼아서 먹이고 점점 죽어가면서도 커가는 자식을 보면서 행복합니다.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처럼!
떨어진 부스러기는 하찮은 것이 아니라 그 무엇의 일부이기에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그 무엇마져 통째로 얻게 됩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