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식별'
마르코 7장 1~13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전통이나 관습을
중시하고 하느님의 계명을 소홀히 하는
이들을 향해 쓴소리를 하십니다ㆍ
전통이나 관습은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좋은것도 있지만 무조건적인 것도 많습니다ㆍ
오늘 예수님의 지적은 늘 습관대로 하고 있는
무조건적인 행위에 대해 식별하도록 하십니다ㆍ
-밥그릇 오른쪽에 국그릇을 놓아야 한다ㆍ
-인사할때 여자는 왼손에 오른손을 포개고
남자는 오른손에 왼손을 포개고 한다ㆍ
-문지방을 밟지 마라
-토달지 말고 해오던 대로 해라
이런 말 들으면 여러분 마음이 어떠세요?
전통을 고수하는것이 사람을 억압하고 틀에
끼어 맞추는 상태가 된다면 슬픈일입니다ㆍ
사랑이 기준이 될때 전통과 하느님의 법 사이에
갈등은 줄어들고 화목한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ㆍ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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